태어날때부터 남달랐던 주인공 장바티스트
첫울음 소리로 어머니를 죽게하고
그를 떠나보낸 사람들도 같은 운명에 처한다.
누구보다 향기에 있어서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자신만의 고유한 체취를 가지지 못했고
부모 혹은 친구, 연인..그 누구에게도 사랑 한번 받아 보지 못했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면 그 재능을 인정받고
부와 명예가 따르는게 당연하겠지만
그에겐 그 재능 자체가 곧 저주에 가까운 불행을 부른다.
"I just... need her"
말그대로 그는 단지 그녀가 필요했을 뿐이다.
왜??
잘 짜여진 스토리 만큼이나
영화 속의 장면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잘 다듬어진 느낌이 난다.
장바티스트의 처형날 장면은...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집착, 탐욕...
그리고 그에 따른 결말까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잘 짜여진 스토리 만큼이나 영화 속의 장면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잘 다듬어진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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