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기대안하고 봤네요
하지만 보고 나니 감동이네요
정말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는 스포츠영화의 장점과 성장영화의 장점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랄프는 말썽꾸러기죠
그런 그에게 어머니뿐인...
그 어머니가 혼수상태에 빠지셔서 기적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 기적을 이루기 위해 마라톤을 하는...
이 영화를 보며 세번 뭉클했습니다
집에 불이 나서 모든걸 잃었을때...
마라톤 출발대에 서기 전 친구들(체스터 & 클레어)이 기원할때...
마지막 골인할때...
아쉽게도 우승은 못했지만 말썽쟁이는 영웅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자신도 목표를 갖게 되고 다시 태어나는...
그리고 마지막에 기적도 일어나구요
기적은 매일 일어난다고 히버트신부님이 말씀하셨죠
맞는말 같네요
엄청난 기적은 아니어도 우리네 삶속에서 기적은 매일 일어납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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