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집안 출신. 아버지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조지 C. 스콧, 어머니는 <빨간 머리 앤>의 콜린 듀 허스트다. 배우이자 감독으로 알려진 그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와 내셔널 브로드 리뷰 어워드에 영화 <로저 닷저>로 노미네이트 되었다. 1966년 독립영화 <빅 나이트>를 제작해 스피릿 어워드 최우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뉴욕 필름 크리틱스 어워드에서 최고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리틀 러너>로 이미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마이클 맥고완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 <원 위크>에서는 벤의 진지한 자아 발견 과정을 관객들에게 전하는 나레이션을 맡아 단조롭지 않게 도와준다. 캠벨의 능변과 마치 대화를 하는듯한 해설은 순례의 길에 나선 시한부 생명의 젊은 남자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인생의 영원한 불가사의인 지혜라는 붙잡기 힘든 과제를 아주 넓고 관대하게 포용한다. 영화 후반부에 잠깐 모습을 드러내어 그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
Filmography <이상한 나라의 피비>(2008),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2007), <러버 보이>(2005), <리틀 러너>(2004), <클럽 싱글즈>(2002), <빅 나이트>(1996), <사랑을 위하여>(1991)
수상경력 제 61회(1996) 뉴욕 비평가 협회상 신인감독상–<빅 나이트> 제 12회(1996) 선댄스영화제 왈도설트각본상-<빅 나이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