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고금을 통틀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용되었던 매혹의 이름~~
영화는 그 매혹의 이름에 싸여있는 강력한 힘을 모듬어 가둘수 있는 한 전율스러운 천재의 일생을 조명한다.
그의 안타까움~~사랑을 받지못한자의 안타까움은 맹목적인 사랑에 대한 추구로 바뀐다. 평범하다면 평생을
단순한 동경속에서 보내게 되겠지만 하늘이 부여한 그의 능력은 주위를 커다란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어 버린다. 그와 함께 했던 사람들 중에 행복했던 사람은 없었다. 그에게 저주가 함께 붙어 다니는 것일까?
아니면 그를 이용하려 했던 사람들에게 하늘의 천벌이 내린것인가?
마지막 장면은 또한 너무나도 충격적이다.~~
그는 어쩌면 사랑을 몰랐지만 사랑하고 사랑 받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영화내내 그를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그의 삶에 한가닥 안타까움을 흘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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