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안나 패리스, 저스틴 롱 등 이런 계열에 약간 끼가 있는 배우들끼리 모여 만든 완전성인식 농담따먹기 코미디영화.
내용은 정말 없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나, 그 저속한 농담따먹기 유머나 그들의 친숙한 모습이 그닥 싫지만은 않은 영화다.
배우들이 맘에 들어서 본 영화지만, 영화도 꽤나 인상에 남게 되었다.
패밀리 레스토랑을 두고 벌어지는 그들의 일상과 그 이면.
(분명 여러모로 베니건x를 표방해서 만든것 같은 레스토랑 '쉬내니건스';;)
지금보니 무비스트의 포스터도 첨 본건데, 배우들이 나온 포스터를 보았던 저것과는 다르게 그 포스터도 참;;
암튼 케빈스미스의 '점원들'이란 영화도 좀 생각나게하고, 여러모로 가볍게 웃기면서 본 작품.
다만, 제목의 웨이팅(Waiting...)이 뭘 말하는진 약간 갸우뚱? 손님을 기다린다는 레스토랑직원들의 웨이팅? 하하. 암튼 재밌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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