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노래 보고 순간순간 오버랩됐던 영화가 있었는데 조제호랑이와물고기였다
내 느낌엔 조제~가 조금 더 현실성 있고 가슴에 여운있게 끝났지만
태양의 노래도 뭔가 멜로드라마같은 구석이 있다.
나중에 사람들 얘기 들으니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진적도 있다하던데..
그건 아직 확인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고.. ㅎㅎ
아무튼 보는 내내 아릿하고..
그저 열심히 살아야지.. 싶었던 영화이기도 하고..
보는 내내 부럽다 저것들.. 했던 영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주인공이 부르는 노래가 좋았다. +_+
영화나 여주인공하고 싱크로가 딱 맞는 느낌은 아니지만(진짜 여주인공이 부르는건가? 하고 살짝 의심할 정도)
노래 자체에서 오는 느낌은 굉장히 좋았다..
오랜만에 현실성 있고..잔잔한 영화한편 볼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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