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러가기전에..
엄청난... 악평만을 듣고가서일까요 '-';;
전 잼있게 보고왔습니다^^ 기대치보다 높았던 ㅎㅎ
아버지를 위해 동양챔피언을 목표로 복싱을 하는 명란..
"바람보다 빠른 팔 휙휙~ 절대 입으로 내는 소리가 아닙니다~"
1번가의 사람들을 몰아내기위해(?) 나타난 필재..
기자라고 사기친 덕에 인터넷도하고 수도물도 펑펑 나오고..
아이들에겐 슈퍼맨이 되어버린다 ''
힐을 신고는 집에갈 엄두가 안날정도로 까마득히 높은 계단..
비가 오면 빗물이 들어오는 집..
박스를 주워 리어카에 싣고 다니다 거지라 놀림받는 아이들..
1번가의.. 단편적인 모습들이다..
하지만 그곳에도 꿈은 있다..
아픈 할아버지를 위해 토마토를 키우는 아이들..
하늘을 날고싶어 지붕에서 수없이 떨어지는 꼬맹이;; (아프지도않니 ㅠㅠ?)
그리고 동양챔피언을 꿈꾸는 명란..
그렇게 꿈을 향해 노력을 하지만..
들이닥친 깡패들! 결국 동네를..사는 집을 부순다..
꿈은...좌절되는 것일까..? 희망을 사라지는 것일까..?
부족한 것이 있기에 희망도 있다..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결말은...가서 보는 재미를 위해 남겨두고..^^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
우리의 아역배우 일동이 이동이!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쏟아져 나오는 육두문자들..두둥 =ㅂ=!
너무 귀엽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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