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공.....
워낙 입소문이 별로라 큰기대는안했지만...
예고편에 보여주었든 스펙탁클한전투신과 치열한 두뇌싸움...
딱3분의 예고편이 본편에서도 다였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지략싸움(?)...
그게 지략일까...말도안되는 황당 시츄에이션들 연속...
그리고 그렇게 지루하게 끌어오든 영화가 마지막에는 왠지 어슬프게...
시간에 쫏기듯 대충대충 마무리 되는느낌이랄까...
시나리오의 문제일까...
큰 제작비를 들여 너무나 초라하게 만든영화...
드라마적 요소도 불충분하고 엄청난 인원을 동원한 전쟁신도 딱2~3분을 제외한다면 볼꺼도 없다.
그만은 인원을 행군하는데 다 사용하다니.....
국민배우 안성기아저씨가 출연해서 왠지 보고싶었든영화..
하지만 안성기아저씨가 없었다면 첨부터 보고싶지않았을 홍콩영화...
얼마후 개봉하는 황후화까지 안땡기게 만들어버린 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