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감독의 두사부일체후속작이다.
하지원의 섹시몸매비추기와 임창정의 믹스 막걸리(!)마시기가 교차하는 오프닝씬.
이것은 영화전개의 예고편으로서
시종일관 영화는 섹스와 추저분함이 교차편집된다.
재밌는건..
헐리웃섹스코미디는 진짜 노골적인 부분은 넘어가주는 센스를 발휘하는데
"색즉시공"은 상당히 노골적이란 것.
특히 함소원과 신이.진재영이 몸사리지않고 보여준 연기.도가 지나치대..
연소자관람불가에 나도 동의하게 되더라..
이 영화는 작심하고 웃기려는 영화. 그래서인지 지나치게 원색적인 몇몇장면.무자비하게 당하기만 하는
늙은 학생등도 그럭저럭 넘어가게 되더라.
다만 마지막의 노골적인 신파는 불쾌.
하지원이 맡은 골빈 여대생은 성적개방성과 조선조여인사이에 어정쩡하게 발을 걸친 불쾌한 역할.
참고로"낭만자객"이 이영화보다 덜웃기지는 않던데 왜 망했는지 의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