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가 나오는 영화.... 근데 그녀가 그리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호모 남성이 죽마고우 여자친구의 슬픔을 위로하다가 어쩌다 보내게 되는 하루밤... 그녀와 그의 아이가 생긴다. 서로 아이의 엄마와 아빠만 될뿐... 서로의 사이는 여전히 친구일뿐... 아이에겐 서로 각방을 쓰는, 자기를 너무 사랑해주는 지극히 평범한 부모일 뿐이다. 아빠....6년동안 아들 샘에 대한 지극한 사랑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애인(물론 남자겠지)보다두 언제나 아들이 우선이다. 근데 엄마에게 새애인이 생기고, 그녀 새로운 인생을 찾으려 한다......(이후 생략) 엄청난 부성애가 느껴지는 영화다. 사실 알고 보면 이아들....의 생부도 아니었다. 하지만 6년의 아빠로서의 생활... 그건 아무것도 아닐수 없다. 나도 이런 아름다운 부성애를 가질수 있는 아빠가 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