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스런 우디알렌과
영화 아일랜드에서 신비스런 이미지의 스칼렛 요한슨이
마치 부녀지간 마냥 그리도 잘 어울릴지 전혀 예상 못했다.
죽은 기자가 저승사자(?)의 눈을 피해 인간세상을 들락날락하고
연쇄 살인 협의자의 뒤를 캐기 위해 접근했다가 그의 매력에 빠져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은
로맨틱 코미디라고 하기엔 스토리나 상황들이 엉뚱하고 엽기적이다.
게다가 쉴새없이 떠들어대는 우디알렌으로 정신없고 시끄럽다.
하지만 다른 영화와는 차별되는 꾸미지 않은 매력이 있는 영화이다.
왠지 어울리지 않을거 같은 3명의 배우가 하나의 스크린에 나온다.
우디알렌이 감독하고 직접 출연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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