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수다'란 영화에는 4명의 쟁쟁한 배우들이 나오져...누구나 알만한 신현준, 신하균, 원빈, 정재영...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킬러라는 말이 주는 어감처럼 냉철하게 일을 처리하고 냉정한 모습이 아닌 어딘가 부족해보니는 어눌한 인물들이기에 친밀감있게 느껴졌습니다...그들이 보여주는 모습도 일(?)을 함에 있어서는 딱부러지는 모습을 보긴 했지만 평상시에 보이는 모습이 넘 인상깊네요...미리 보긴 했지만 만화같은 상상을 영화로 옮겨놓은 장면이 생각에 남구여..^^;; (넘버3에서 최민식이 보여준 역할같기에) 킬러들을 쫓는 검사가 보여주는 모습도 역설적인 웃음을 주더군여..^^ 신하균이 보여주는 다혈질적인,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모습도 잼났구요...어떤 이야기를 전달했다기 보다는 영화를 보는 동안 웃다가 왔습니다...^^* 글구 요즘들어 영화 속 캐릭들이 왜케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주는지 조금은 씁쓸함을 느끼게 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