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영화 자체가 짧아서 "그냥 웃기고 마는 영화겠지." 가볍게 그냥 웃으려고 갔습니다.
그런데 가볍게 웃고, 즐길수 있으면서도
가정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문제들을 코믹하게 즐겁게 잘 다룬 영화같아요.
알게모르게 성차별적인 문제도 다루는 것 같고, 느낌 좋고 즐거운 영화며, 감명주는 영화였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처음부터 너무 남편과 아내.
이런 타이틀로 나누어서 남편이 좋아하는걸 싫어만하는 아내들로 나왔다는게 아쉬워요.
마지막에는 몰론 그런것이 없어지고 통합되는 분위기였지만요;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대박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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