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영화관 가서 영화보고 와서 실망한 적이 없어서..^^;;)
뮤지컬에서는 역동감, 배우들과의 호흡이 느껴졌다면.
영화는 음악적 완성도와 리얼리티 배경등.
뮤지컬의 작은 무대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영화는 가지고 있었다...
다들 개성있는 연기와 노래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자아내는 영화.
에이즈, 동성애, 가난, 외로움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 고통을 이겨내고 사는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다.
그 고통을 이겨내는 실마리는 바로 사랑.
"Noday but today."
오늘이 내 평생의 마지막 날인 것 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살아가기를.
비록 에이즈에 걸렸어도, 동성애자여도, 가난해도
서로를 아껴주는 친구가 있기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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