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은 상황을 따지지않게 되고, 유치해진다는 말이 있져?? 이 영화를 접하면서 그 생각이 많이 떠오르더군요..글구 저의 경험까지도여...멕시코계 미국인으로 어렵게 학교를 다니는 남자 주인공과 부유한 집안이지만 상처를 안고 있어 남에게 맘을 쉽게 열지 못했던 여자 주인공의 어색하지 않게 서로에게 끌리고 사랑을 엮어가는 모습이 이쁘게 진행되더군요...여자 주인공이 많이 다루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서도 그 이쁜 상황을 정리해주기도 하였구요..아기자기하게 느껴지더라구요...사진정리를 하면서 그 상황을 떠올리는 그런 기분쯤??^^* 암튼 전체 이야기는 모든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하기에 특별한 이야기꺼리나 긴장을 형성하는 내용은 없습니다...하지만 그들의 행동하나하나가 이쁘게 진행이 되고 현실의 벽이라는, 둘을 제제하는 요소를 통해 강건해지는 사랑의 모습을 참 이쁘게 편집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결말까지 내용을 이끌어내는 것도 매끄럽구요..깔끔한 흐름이라고 하면 되겠네여... 그럼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랄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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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깔끔한 흐름이라고 하면 되겠네여...
2010-09-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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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뷰티풀(2001, Crazy, Beautiful)
제작사 : Walt Disney Productions, Touchstone Pictures, At 17 Films, Inc.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crazybeautiful.film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