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굉장히 스토리나 전쟁씬에서의 아이디어, 그리고 중국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지만 캐스팅도 좋았구요
최시원의 연기력이 대한민국 한류를 우습게 보게 하지 않을까 걱정 되게 많이했구요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니 안성기씨와 최시원군의 대사는 더빙처리 한것 같더군요
안성기씨 성우는 목소리가 왤케 굵은지....
어쨌든 덮어놓고 보니 괜찮은 연기력에 탄탄한 스토리에 스케일도 적당한 전쟁 씬에...
딱히 나무랄데 없는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영화가 끊겨버리는 듯한 인상이 들더군요
그냥 전쟁씬 하나하나를 그냥 연결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혁리와 일열의 애정전선도 좀더 애절했으면 좋았을 것을...
결국 비극으로 끝낼거면 좀더 애틋하게 만들던지 아니면 해피엔딩으로 끝내던지...
어쨌든 간만에 좋은 영화 봐서 그런지 더욱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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