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기대하진 않았지만..
80년대 광주학생운동과 사랑을 동시에 담으려고 했던 의도에서 마니 부족한듯싶습니다.
너무 잔잔하고..뭐 하나 큰 사건도 없고..
안타깝네요..
지진희씨 연기는 잘 봤습니다.
그 시대에 이랬다라는걸 보여주고싶다는 의도는 잘 알겠지만..참 아쉬운 영화인것같아요..
좀 더 다른 요소가 가미가 됐으면 더 좋았을껄...말이죠..
그러나 그 시대에 일을 겪은 분들은 너무나 공감하면서 볼수 있는 영화같아요..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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