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명의 해군과 민간인이 탄 페리가 해상에서 폭탄테러를 당한다.그리고 사지가 불에 탄 채 발견된 젊은 여자의 시체.이 두 개의 사건을 조사하던 화기담배주류 수사국의 요원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세계로 뛰어들게 된다.
데자뷰.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장소나 전혀 하지 못했던 일들이 예전에 갔거나 했던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주인공은 사건을 조사하며 이상한 위화감을 느끼며 이 현상을 체험하게 됩니다.주인공의 혼란스러우면 혼란스러울수록 보는 사람도 더욱 혼란해지고 궁금해집니다.대체 뭐지 하는 궁금중이 밝혀지는 순간 입이 떡 벌어지고 황당해졌습니다.이게 무슨 공상과학영환가 하는 당혹스러움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영화속의 과거와 현재,미래의 뒤틀린 시간과 공간 너머의 세계가 펼쳐진 순간은 손에 땀을 쥐는 긴박감과 스릴,흥분을 느꼈습니다.역시 제리 브룩하이머라는 말이 나오는 한작품에 쏟아붓는 그의 열정을 또한 번 느끼게 되고 덴젤 워싱턴의 그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모습은 감탄이 계속 나왔습니다.하지만 역시 얼토당치도 않은 공상과학적인 내용은 좀 억지스럽고 약간은 당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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