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세상에서 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살던 불곰 엘리엇이
사냥꾼에서 쫓기는 사슴 엘리엇을 만나면서
좌중우동 문제가 생기고...
인간의 보호 속에서 살아 숲속의 생활에 전혀 적응하지 못할것처럼 보였지만
처음엔 난폭해 보이지만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사냥시즌에 닥친 생명을 위험하는 사냥꾼을 몰아내고
숲의 생활로 돌아간다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
기타 히트한 애니메이션처럼 우스운 말들과 실감나는 캐릭터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든다.
같이 영화관에 있는 아이들은 작은 표정과 작은 제스쳐에도
웃음을 터뜨리던데..
그러기엔 내가 너무 나이가 들었거나
너무 많은 것을 보고 접하기에 작은 것에 감동을 못하거나
둘중의 하나가 아닐런지..
다른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매력 같은걸 발견하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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