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기대를 많이 한것도
재미없을거란 생각도 아닌.. 그냥 볼만은 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보고 왔습니다
뭐~
저와 제 친구는 무척 재밌게 봤는데
평은 별루더군요 ( 과연.. 보고 평을 쓰신건지 의심은 되지만... 취향이 다른거니깐...)
전반적으로는 재밌게 웃고나왔구요
몇몇 부분 아쉬운 점도 많았어요
고소영이 과거로 가게된 계기랄까..... 방법이랄까... 너무 뜬금없단 생각이 드네요
영화에선... 어머니 제삿날.. 어머니의 영? 이 도와준거라...는 그런설정인것 같은데
제 생각일뿐 확실한것도 아니고..
차라리.. 길거리에서 점을 봤는데 그 점쟁이가 예언했다던가..
신비한 할머니 또는 아이를 만났다던가
무슨 골동품을 샀는데 그런 신비한 힘을 가졌다던가..
이런게.. 진부하긴 하지만 더 설득력이 있을것 같네요
또 , 고소영이 과거를 바꾸려고 노력해도
결국엔 같은 일이 벌어졌죠
시간과 장소가 조금씩 달라졌긴 했지만
처음만나 했던 말, 행동
여행
오토바이 등등
그걸보면서 한번 일어난 일은 바꿀수가 없구나
저렇게 될 인연이면 어떻게든 연결된다... 나비효과 (영화) 랑 설정이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왜 마지막에 노래부를때 그 장면만 바뀌나......(보신분들은 알겠죠?)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 부분이
그 외에는
어찌보면 평범한 얘기들이지만 재밌었어요
또, 과거로 돌아가 현재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두번씩은 해봤을거 같아요, 그래서 공감도 많이 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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