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걸 너무 늦게 깨달은것일까..
사랑하는 사람 곁에 있을땐 몰랐는데 없으니 미칠듯 아프고 쓰리더라..
그래서 과거로 되돌릴수만 있다면 그녀를 위해 내 자신을 버리겠다.
아주 멋진 설정이다.
그리고 그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무관심함을 뉘우치고
최고의 로맨스를 그녀에게 추억해 준다는 설정..
크리스마스에 보면 딱인 영화인거다.
감동도 있고 사랑도 있고 멋진 노래도 있는 영화
"첫눈에 사랑하게 됐지만 이제야 내 감정에 솔직할 수 있게 됐어. 늘 앞서 계산하며 몸을 사렸었지. 오늘 너에게서 배운 덕분에 내 선택과 내 삶이 완전히 달라졌어. 그렇다면 충만한 인생을 산거잖아, 5분을 더 살든 50년을 더 살든... 오늘 네가 아니었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 거야.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또 사랑 받는 법도..."
마지막 남자주인공이 이말을 남기며 그녀를 대신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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