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사람에게 구조되어
동네사람들에게 쇼를 보여주는 곰으로 살다가
숲에서 사냥꾼의 차에 치어 마을로 흘러들어온 사슴 엘리엇을 만난 부그.
엘리엇의 엉뚱함 때문에 마을에서 숲으로 강퇴 당한다.
그러나 자고로 동물은 숲에서 살아야 하는 법.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산전수전을 겪는 동안
자신이 살아야 할 곳은 숲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돌아간다.
부그와 엘리엇에서의 컴퓨터 그래픽은 정말 놀랍다.
특히 부그는 정말 실제 곰의 털을 묘사하듯이 너무 잘 표현했다.
계곡에 흐르는 물은 질세 계곡을 찍어 합성해놓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다만 아쉬운것은 인간..
인간의 피부는 CG로 어떻게 안되나 보다..
전혀 발전이 없다....... 아쉽다.....
보는 내내 즐거웠고 재미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애니가 크게 흥행하지 못하는 관계로 흥행지수는 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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