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고 굉장한 스케일을 뽐내는 판타지 영화라 생각하고 봤는데 솔직히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네요.
판타지보다는 잔인한 장면을 쉴세없이 내비치는 좀 무서운(?)영화가 더 어울릴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동생을 살리고 자신이 죽어 공주가 되는 컨셉또한 너무 동화적인것 같습니다.
두꺼비가 노폐물을 토해내는 장면 캡틴의 입이 찢어져서 꿰메는 장면.. 캡틴이 살해하는 장며.. 정말 보기 흉합니다. 물론 만든 제작자나 감독에게 악의는 없지만 좀 와닿지가 않네요 솔직히
처음 곤충 아니 요정이 나와서 꼬마여자아이를 판에게 데려다 주는 과정만 빼고는 전혀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 (이상하게도 영화장르가 판타지인데) 군요.
프랑스영화가 맞나요? 프랑스어로 대화하던데- 좀더 분발하셔야겠어요 우리나라 정도의 영화만들려면 100년쯤 고민하고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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