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나 피터팬같은 동화정도는 아니어도 이런종류 이야기는 유쾌하고 아름다운영상을 떠올렸지만 영화내내
어두운톤으로 전개되더군요~1944년도 스페인지역의 정부군과 반군사이의 내전상황과 흉찍한괴물이 등장하는
시대가 배경으로 여주인공 오필리아가 흉폭한 양아버지인 대위가있는 요새에 오게되고 거기서 요정이 나타나
당신은 지하세계공주로 세가지임무를 마쳐서 다시 돌아가야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옥의티처럼 느껴지는게
영화중에 입을찢는다던지 그리고 가장쇼킹했던 바늘로 입을꼬매는 장면등의 굳이 잔인한영상을 몇장면 넣은건
좀 그렀더군요. 영화가 전체적으로 잔인한건 아니지만 온가족이 부담없이 보기엔 좀..아무튼 다른분이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지만 제취향으론 괜찮게 본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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