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그의 충격으로 인해 자신의 행복한 순간들과 죽음으로 간 가족을 잊어버릴려고 갇혀있는 남자. 이 영화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된다. 이 영화를 보며 느낀 것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너무나 사랑했던 소중한 가족... 자신의 사고로 인해 볼수 없는 가족을 충격으로 마음속 깊이 묻어야 했던 사람... 한때의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가족들을 등한 시 했던 사람... 이 두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할수 있게 서로에게 필요한 천사의 눈이 되어주어 자신의 소중한것을 깨닫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로 영화의 슬픔과 생각을 하게 하는 점이 이 영화의 강점이다. 특히 두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심리묘사가 잘된영화이기도 하다. 너무 이런 이야기로 치우쳐 조금은 지루 할수도 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느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