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보면 에로물 같지만 실제보니 완전 코메디더군요. 전체내용은 "몽정기"같이 남자사춘기학생들의
성적호기심을 다룬 코메디라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아름다운 여자교생이 남자 카톨릭계 고교에 오고 학생들과
교사입장에서 그녀의 환심을 얻고자하는 내용인데요. 특히 박준규씨가 얼굴삭은 고딩으로 나와 열연하는것이
정말 코믹스럽더군요. 글쎄요.. 내용만볼때는 유치하다고 말하는분도 계실지모르지만 소재의 특성상 코메디적인
요소가 다분하는것도 장점이라고 볼수있다고 봅니다. 영화내내 일반성인물처럼 야한장면은 없었구요. 코메디
영화를 좋아하시는분이 보시면 좋아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영화내내 정말 많이 웃었구요.. 영화를
워낙좋아해서 자주봤지만 올해 본 영화중에 가장 많이 웃었던 영화 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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