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동생이 권한 책때문에 알게되었다..
[세탁소]라는 책으로.. 글꾸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특히 영화속 주인공들은 일본에서도 내놓으라는 연기파..
배우들이 아닌가.. 쿠보츠카 요스케.. 고유키..
책으로 읽을때도.. 참 재미있게 읽었지만..
영화로 볼때도.. 재미있었다..
특히 책을 읽을때는.. 내가 상상해서 읽지만..
영화속에서는 배우들의 연기로 보는게 아닌가..
그치만 둘다 느낌은 거의 같았던것 같다..
즉.. 배우들이 너무 연기를 잘한것 같다.. ^-^ ㅎㅎ
세상 사람들이 볼때는.. 참 바보스러운 사람들..
하지만 둘은 서로를 끔찍히 의지하고.. 끔찍히 사랑한다..
자기들의 방식으로.. 누가 뭐래도.. 말이다..
그 신뢰와 믿음.. 사랑만큼은..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을정도였으니까..
특히 그녀가 감방에서 나왔을때..
그녀가 오는 그 길목 언덕에.. 비둘기를 띄었을때는..
그냥 가슴이 아팠다.. 그리고 그냥 미소를 짖게했다..
한편으로는 슬프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서로가.. 서로를..
잊지 않고서 똑같이 생각했다는게 아닌가..
참 탈도 많고.. 문제도 많지만..
그렇게 서로 의지하면 못할게 없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영화였던것 같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사는게 별건가..
이렇게 살면 되는거지.. 라는 생각도 들게 하고..
남들이 뭐라건.. 소신껏.. 자기가 행복하면 되는거 아닌가..
글꾸 누가 그러는데.. 다른사람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는게..
그게 젤루 바보 같은 짓이라고.. 자기가 자기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거라고..
글애서 나도 이들처럼..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나름대로 행복하게 사는게 희망이라면 희망이랄까~ ^-^ ㅎㅎ
님들도.. 이 영화를 통해서.. 조금은 얻어가시길..
전 이미 충분히 얻어갔습니당.. 이래 저래.. ^-^
글엄 남은 하루 잘 보내시구여..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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