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영화의 카피가 떠오른다.(이 영화가 맞나?) "잡고싶었다 " 는 희망 또는 갈망 과거의 실패에 대한 종결적 의미라 하겠다. 실화여서 더 안타깝고 답답하기도 했던 이영화는 감독 특유의 위트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이 주목한 걸작이 되었다. 이영화를 보면 연극 " 날보러 와요"를 원작으로 만든것으로 자료수집만 1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만큼 섬세하고 재치있는 장면 장면에 공드린 티가 나서 보는 이루 하여금 만족감을 준다. 평생을 찾아도 심증으로는 찾았어도 물질적 증거 부족으로 용의자를 풀어줘야 했던.. 금찍했던 연쇄실인은 과연 끝이 나는걸까? 이영화를 계기로 이사건이 이슈화 되어 관심을 받은 자체가 도움이 되진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이런 잔인한 범죄를 하고도 살아있다면... 억울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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