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스케일 큰 재미있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볼 수도 있지만...
그 동안 엑스맨 시리즈는 영화 속에 내포하고 있는...
철학적, 정치적.. 함의가 꽤 무거운 작품이었다...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마지막 전쟁에서도....
정치적으로 여러 의미로 읽힐 수 있는...
미묘한 상황이 등장한다...
이건 어쩌면... 현대 사회의 여러 박해 받는
소수자들에게 모두 해당될 수 있는 애기라고 보인다...
실제 상황에서라면.. 매그니토가 훨씬.. 소수자들의 이익을 옹호하고..
그들의 정치적 신념에 좀 더 근접한 인물로 보여지는데...
마치... 말콤 엑스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대립처럼....
(영화 마지막에 울버린이 진을 죽이는데....의문점이...진을 죽이지 말고
그 Cure로 그냥 그 능력만 없애면 되는 거 아니었나??
왜 꼭 죽여야 했을까?? 물론 마지막에 매그니토를 보니...
그 Cure가 나중에 효과가 없어지는 거 같기도 했지만...
그리고 이거 3편으로 끝내는 거 맞나??
마지막에 마치... 4편이 나올 듯한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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