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신 있어. 그건 나만이 할수 있는 사랑이야. 네가 걸을때, 난 너의 발을 부드럽게 받쳐주는 흙이 될거야. 네가 앉을때, 난 너의 무릎 밑에 엎드린 넓고 편평한 그루터기가 될거야 네가 슬플때, 난 너의 작은 어깨가 기댈 고목나무가 될거야. 네가 힘들때, 난 두팔 벌려 하늘을 떠받친 숲이 될거야. 네가 울때, 난 별을 줍듯 너의 눈물을 담아 기쁨의 생수를 만들거야 세상의 모든 숲만큼, 아니 그보다도 더 큰 사랑을 할거야, 너와 함께..너 안에서.
헤어짐은 또다시 일어날수 있게 나를 단단히 만드는 또다른 힘일지도 모른다. 너무나 사랑했고 행복했고 앞으로도 당신이 지켜볼 나를위해 딸을 위해 행복하게 살아가겠지.. 평생에 있어 단 한사람으로 인해 인생을 다시 살고 세상이 달라보이며 그렇게 행복으로 가득한 삶을 살수있을까? 여주인공은 남편을 잃은 슬픔에 삶의 가치를 못느끼지만 아기를 가졌다는 사실로 또다른 삶의 희망을 얻고 그 희망으로 살아간다.
어쩌면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는건 이기심때문인지 모르고 현실에 대한 끝없는 불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심리때문인지도 모른다.
영화속 연인처럼 멋진 사랑을 하길 소망한다. 단, 내인생에 죽는이는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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