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시사회 양도받을게 없을까 하다가
우연히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시사회를 다녀오게 됐습니다.
양도해주신 bjd****21님 감사하구요..ㅋㅋ
이 영화는 나름 "전문 멜로배우" 한석규, 김지수씨를 주연으로
올겨울 멜로 흥행을 나름 노리고 만든 영화..라고 생각되는데요..^^;
주인공들의 직업이 나름 특이하다
(한석규씨는 그렇다 치더라도 김지수씨 직업은..영화에선 처음보는거네요..ㅋㅋ)
라는거 빼고는 전형적인 한국 멜로영화의 스토리라인을 따르는 영화다..라고 해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주연 배우들의 능숙한 연기, 평범하지만 순간순간 숨이 탁 차오르게 하는 영상미,
그리고 나름 적절한 BMG과 김지수씨의 귀여운 막춤이 참 마음에 드네요..ㅋ
연애로 아파보고 생활에 찌들어 쉽사리 사랑할 수 없는 주인공들과 공감 가기엔
조금 부족한 조건이지만 나름 공감도 가구요..^^
보시면 후회는 안하실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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