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음악이 어울려진 화려한 영상미
끝도 없이 펼쳐진 오페라와 춤의 향연은 박수쳐주고 싶을정도로 멋있었다.
그리고 발레가 이렇게 멋지게 보일수도 있구나..
춤과 열정은 비례하는것같다.
무슨 영화를 보든지 춤에대한 주제의 영화들은 그들만의 열정이 담겨져있고
그속에 자신의 희노애락이 묻어져 나오기 감동으로 닿가오는지도 모른다.
한때 왕의남자와 잠깐 비교를 하는 몇몇 기사들도 봤는데 비슷한건 왕이나온다는것빼고는
없는데 어떻게 비교대상이 되었는지는 의문이다.
왕의 신분으로 춤으로 오페라로.. 문화의 나라를 건국시키려 마음껏 음악과 춤을 누리는반면
왕을 지켜주었던 또다른 남자주인공은 태어날때부터 가진 신분때문에 음악의 천재성을
인정받기란 쉽지 않았다. 쉬지않고 음악을 연주했고 희곡을 만들었다.
하지만 천재도 시대를 타고나야했나보다.
그렇게도 열성적으로 자신의 일에 미쳐있었고 예술에 평생을 바쳐도
왕에게 인정받지못하면 하루아침에 무너져버리는게 그의 인생이였다.
죽기전까지 희곡을 쓴 열정에 시대의 불운아 라고 말해주고싶다.
클래식한 분위기와 화려한 영상이 돋보이고
프랑스영화 라피아니스트를 본 이들이라면 남자주인공을 왕의춤에서도 볼수있어서 친근할것이다.
예술가의 생애를 왕과 같이 엮어 보여주는 멋진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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