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헨젤과 그레텔을 보며 저런 마을에 살고싶다.
마녀만 없으면 저곳에서 평생살아도 행복할꺼야..
비스켓으로 지어진 집과 초콜렛 .. 그것은 달콤한 판타지의 세계였다.
마녀는 저만치 밀어놓고 예쁜집을 상상하며 온통 달콤한 과자뿐이없는 집을 생각하며
직접 가보고싶기도 했다.
이런 상상이 근원이 되었을까..
찰리의 초콜릿공장도 달콤한 과자와 사탕으로 만들어진 초콜릿공장이다.
영화속에서는 찰리뿐만아니라 모든아이들이 가고싶어하는 꿈의 공장인 것이다.
우연히 로또보다 힘들다는 공장관람티켓..
로또맞은것처럼 좋아하는 아이들은
각기 다른 성격의 소유자들 이었다.
동화속의 내용처럼 못되고 이기적이고 잘난척하는 아이들을 제치고
선물을 가장 많이받거나 행복해지는 아이는 진실한 마음이있고 착한마음을 갖고
가족들을 걱정하는 올바른 어린이일것이다.
영화속도 마찬가지이다.
착하고 가족을 생각하는 찰리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준것이다.
크리스마스에 딱 맞는 영화라고 생각되지만..
너무 동화적이여서 따분할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어른들이 보기에)
하지만 그런 뻔한 동화가 영화속 예쁜영상을 보면 마법에 걸린듯..
나도 저런곳에 가보고싶다고 다시 어린이마냥 신기하고 기분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팀버튼감독은 이런 아름답고 동화책에서 있을만한 것들 잘 만들어내는것같다.
초콧릿냇물이 흐르고 숲에 사탕이있고 다람쥐들이 일을 하고..
이런 꿈의 공장이 어디 또 있을까?
조니뎁의 마법사같은 캐릭터도 동화속에 충분히 잘어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