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는 반전이라는 문구를 앞서워 카피를 만들었고 예고는 공포영화스럽게
음악을 깔며 호러? 스릴러? 반전 영화 임을 느끼게 해주었다.
하지만 막상 보면 공포영화라고 하기엔 명확하게 구별하기 힘들다.
그냥 마음편히 보고있으면 중반부에 헉! 하고 놀라게 될것이다.
개인의 집에 노인의 요양과 간호를 목적으로 큰 저택에 여주인공은 간호사로 오게된다.
그 노인과 자식이라고 하는 사람은 분위기가 묘하다는 걸 감지하고
저택의 다락방은 절대 올라가서는 안된다는 아주머니의 말에 어느날
호기심이 생긴 여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올라가게되는데,...
이 영화의 특징은 절대 할아버지의 말에 귀기울여야 하며
모든 장면을 집중해서보면 마지막에 아~~ 라는 이해가 갈것이다.
그래서 그러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과거의 장면들을 기억할것이다.
이런게 반전영화의 특징아니겠는가..
과거의 장면에 집중해야 마지막 반전이라는게 이해가 가는것..
그렇다고 너무 큰 기대를 갖고 봐서도 안된다.
굳이 장르를 분류하자면 스릴러도 공포도 아닌 드라마가 강하니..
하지만 처음부터 집중해서 보면 재미있다는것이다.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예고와는 좀 다르다는점을 주의해서 본다면..
그리고 할아버지를 주의해서 보면 재밌을것이다.
이영화를 아직 안본 이들이 있다면 할아버지의 비밀을 맞춰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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