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영화보고 밥먹고, 옷 구경하고, 그러다 아이스크림이나 도넛츠 먹으면서
수다 떨다가 헤어지구~
이럴 때, 기분 좋아지는 영화 보면 그 친구랑 왠지 더 즐겁게 놀 수 있고,
그 하루를 더 재밌게 보낼 수 있잖아요?
그 영화가,
한판 신나게 울거나, 한판 신나게 긴장하거나
한판 신나게 웃고 나오는거라야 기분이 좋지 않겠어요?
그 중에 이 영하는 한판 신나게 웃고 나올 수 있는 영화 인 것 같아요~
슬떼없이 웃기기만 하는 건 보기 싫어도,
이런 정도의 코믹영화는 어느정도 필요 하다는 걸 영화 몇번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꺼에요~
친구랑 기분좋게 하루 보내고 싶으신 분은 보세요^^
스토리는 별로 탄탄하지도 않고, 그래서 엉성하지만
웃기기는 무쟈게 웃기거든요^^
친구도, 스토리 없고, 김사랑 엄청 연기 못하드라~
라고 하면서도 되게 웃겼다고 기분이 썩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더라구요~
돈내기 아까울지도 모르지만, 막상 그렇지도 않은 게 이 영화랄까요?~ ㅋㅋ
(물론 전 공짜로 봤습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