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에서 진정한 인간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너무 험난한것이다.
갑자기 납치를 해서 검정고시공부를 시키고 그것에 합격해서
경찰시험을 보게해서 경찰이 된다.
쌩양아치가 경찰이 되기까지는 조직에서 그를 키우기 위함이다.
이런 이중적 모순으로 조직을 양성해 나가지만 항상 배신자는 있기 마련이다.
항상 보스의 죽일 시점을 염두해서 기회를 노리는 자가 있는가 하면
중학교 과정도 못바친 양아치가 경찰이 되어 조직에 이용당하고 있는것을 알고 뒤늦게
회의를 느끼며 깡패기질을 잠깐 접어두고 조직파괴에 목숨을 건다..
전반부는 재밌었으나 3시간 정도 되는 시간에 후반부에는 치쳤는지
급마무리로 끝나버리는게 너무 아쉬웠다.
중반부까지는 설득력이 있다 갑자기 빠른 감정변화에 당황스럽기도하고
공감이 안가서 아쉬움이 남는다.
남자주인공의 열연으로 끝까지 봤다.
그래도 3시간은 다소 지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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