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티비에서 하는걸보고 심심해서 보다가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무언가가있었다.
물론 숀펜과 이하 많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 속에 감정이입이 되어 재밌었지만..
무엇보다 심리적 내면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성폭행으로 살인을 한 사형수의 마지막가는길을 보여준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했거늘..
정말 죄는 사형이지만.. 한 사형수의 감정을 쫒다보면 사형제도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마지막장면도 정말 인상적이다..
사형수가 사형당하는데 지켜보는사람들은 성폭행으로 죽은 딸(피해자)의 가족들이다.
피해자의 가족들이 그가 죽어가는걸 보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어릴때 봐서 그런지 그장면이 왜이리도 충격적이며 크게 다가왔던지..
사람은 누구나 깨닫는순간 그것이 느졌다는걸 알게된다..
후회할때는 이미 그건 과거가 되어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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