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꾸벅 졸다가 결국 자버린 영화다.
올랜도 블룸 때문에 보게 됬는데 왠걸~거스틴 던스트의 느낌이 더 좋았다.
머리를 부드럽게 올려묶은 자연스런 모습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내용이 없는듯한 진행은 언제 끝나나, 본격적인 내요은 언제 나오나..
하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게했다.
극적인 반전이 있는 영화에만 익숙해 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지루했던 영화다.
(나도 조용한 진행의 영화를 싫어하는 편은 아닌데 이 영화를 보는내내
왜그렇게 졸렸을까??)
아마 영화 해설을 보지 않았다면 무었을 전해주려고 하는 지 조차 몰랐을듯,
물론 나는 무조건 영화가 내용전달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영상미만으로도 충분히 즐기는편...
끝까지 봤다면 괜찮았을까??
나중에 꼭 끝까지 한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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