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예술을 사랑했던 루이14세의 이야기였던 만큼 영화내내 흐른 장중했던 음악들과 그 음악에 따른 화려하고 힘있는 춤...그리고 그 시대를 표현한 화려한 장치들이 특히 눈에 많이 띄더군요..그리고 자신을 왕과 친구라고 생각했던 천재적인 작곡가 륄리의 감정표현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자신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나중에 보여준 약간은 광적인 모습까지...요즘에 워낙 코미디 영화들이 많이 나온 만큼 그들 영화들이 보여주는 재치넘치는 모습들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배우가 보여주는 진지한 연기와 음악, 춤, 배경등의 볼거리가 이 영화를 빛내주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