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무인도에 혼자 있으면 ..
가장 힘든 게...
생존일 것 같았다..
먹을 것 문제가 가장 힘들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이 영화보고 알았다....
가장 힘든 건..
그건, 외로움.. 고독이었다...
영화 속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아무 말 없는,
배구공.... (이름은 윌슨^^;;)
이었다....
캐스트 어웨이 에서...
내 머릿 속에 가장 강렬하게 남아있는 캐릭터 윌슨..(그냥 공인데;; 캐릭터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내게는 그냥 낡은 배구공이지만,
주인공에게는 그 배구공이 단 하나뿐인 소중한 친구였다...
무인도 생활의 생생함 같은 게 .. 정말 여과없이, 과장없이 표현되어서...
정말 보는 내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최고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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