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정말 이 영화 쓰레기다...라는 생각밖에는.
그리고 무슨 천사가 그렇게 줏대도 없고
갓 죽은 인간한테 이끌려 다니는지.
부탁만 하면 거의 고민도 안하고 다 들어주고...ㅋㅋㅋ
처음엔 정말 뭐 이런게 다있나...라는 생각을 했죠.
이민우씨 연기도 정말 좀 아니었고...--
그러나 점점 갈수록 스토리도 괜찮아지고
나름 감동도 있었습니다.
맨 끝장면에선 남자인데도 눈시울이 약간 붉어졌구요.
역시 백미는 하하가 아니었을까.
원탁이가 앨범을 뒤적일때 고등학교 시절 하하의 모습은...
아주 좋았고 감동이었습니다.
너무 귀여운 하하...ㅋㅋㅋ
점점 급호감입니다. 영화 괜찮습니다. 너무 기대만 안한다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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