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와 '배트맨 비긴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배트맨 비긴즈'의 크리스찬 베일...
'엑스맨'의 휴 잭맨...
감독과 캐스팅만으로도 구미가 당기는 영화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는 마술의 최고 기법인 공간 이동을 뜻하는 것으로 이 영화는 서로에 대한 질투심과 복수심에 불타는 두 젊은 라이벌 마술사의 이야기다...
그간 영화에서는 쉽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마술이라는 흥미있는 소재와 빛이 날 정도의 두 배우의 명연기...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을만큼 배우들의 연기력은 강한 흡입력을 가졌고 영화가 뒤로 가면 갈수록 어떻게 결론지어질지 모를 결말에 대한 궁금증에 관객은 숨을 죽이게 된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반전에 다시 한번 헉하고 숨을 내뱉게 되는 영화...
보고난 후에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 '프레스티지'...
정말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배우들이 잘 빚어낸 예술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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