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먼저 오다리기에 빠졌다.
하지만 나중에는 영화속에 깊이 빠졌다.
형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생의 뒤늦은 후회
조금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색깔있고 고독한 배우 오다기리죠..
내용은 전혀 몰랐고 단지 오다기리죠의 고독한 모습이 맘에 들어서
명동 시네콰논으로 쪼로로 달려갔다.
역시나 오다기리죠만 보는 즐거움도 솔솔 ~~
영화는 생각에 안나고 온통 죠~스타일에 솔깃솔깃 기웃기웃
내용이란 형의 모든것을 빼앗아버린 동생의 뒤늦은 후회랄까...
삶과 죽음에 기로에서 방황하고 갈등하고 변해가는 두 형제의 미묘한 심리터치가
잘돼 있는 영화다..
하지만 정작 마지막의 오다기리죠의 모습은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는데
과연 무엇 때문이었을까? <- 자세한것은 스포일러성이니 패스
오다기리 죠 너 이쁘다 추가닷...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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