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아니.. 아밀리에를 만난 순간부터 내내 행복했다. '좋은영화 한편이 이렇게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수있구나'하는 깨달음과함께.. 아밀리에는 기발한 상상력, 그것을 절묘하게 표현해내는 감독의 세밀함, 그리고 완벽한 연기.. 이 세가지의 조화가 이루어낸 너무나 특별한 영화다. 그 어떤 영화보다 재미있고, 행복을 전해주며, 욕심에 허우적거리는 우리를 깨달음의 빛으로 이끌어낸다. 그리고는... 행복이라는 이름의 바이러스를 감염시켜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