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전형적인 로맨스 영화 더군요...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그들의 상처를 서로 위로하면서 서로간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싹틔우고 어떤 계기를 통해 약간 멀어졌다가 마지막에 오해를 서로 푸는 내용까지요...그리고 이 영화에선 특별히 이쁘게 잡은 장면이라거나 멋진 장면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다만 주인공들의 보여주는 서로간에 엮어가는 자연스러운 모습들이나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조금은 특이한 상황(비행기 사고라는) 설정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역시 로맨스라는 장르가 가진 전형적인 구성같은 것을 영화를 보는 내내 느끼게 되는 것 같아 그 점이 무척이나 아쉽웠습니다...추천해드리기엔 아쉬움이 남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