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는 소릴지 모르지만,
영화내용을 확인하지 않고가서
공포영화인 줄 알았다.
부드러운 공포영화..
그런데 왠걸..
영화의 스크린 톤도 그렇고..
어째 이상하다 했더니 계속 그 분위기가 끝까지..
개인만의 생각이길 바라지만,
일본에서의 흥행성적은 기대해도 될런지 몰라도,
기타 나라에서는 잘 않될 듯..
이 영화에서
그래도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여배우,
저택이 비행기 폭탄 투하에 의해 공습 당하는 장면,
기차가 비행기 기관총 난사에 의해 공습 당하는 장면,
아편에 맛간 남자와의 러브 씬이
'모두다'라고 할까?
아차 빼놓을 수 없는 영상미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클로징 크레딧이
위에 열거한 그나마 이 영화가 줄 수 있는 매력에 더한
보너스가 아닐까 싶네요..
일본영화가 좀 비아냥 대면,
본편은 좀 그래도
dvd 출시 때의 그 뽀대와 스페셜 피쳐 등은
알아주잖아요..
그럴 때 한번 일본이 부러워집니당~
한국 관객에게도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비공포영화들이 보다
내실있게 만들어져 보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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