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편에 걸쳐 성룡식 영화스러움을 보여준다... 진짜 늙긴 늙었다... 성룡아저씨... 아무리 동안의 얼굴도 나이엔 장사없듯이... 만년 늙지 않을것 같은 성룡도 나이든 모습은 어쩔수 없다... 그렇다고 액션이 재미없진 않다... 액션배우라고 근육질이나 인상팍팍 써가면서 애들을 죽일듯이 패버리는 헐리웃과는 다른 성룡식 액션이다.. 총사용은 잘 안한다... 몸으로 싸워준다... 그나이에 저정도의 액션을 소화하다니... 성룡 아직 안죽었쓰.... 영화 내용은 보통수준이다... 특별히 심각하지 않으면서 특수한 능력을 쫓아다니는 사람과 막으려는 사람... 그리고 밥값못하는 인터폴이 나온다... 동양의 능력은 생명을 살리면서 빼았고 힘을 준다... 스토리는 영화를 보면 될것이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영화전체적으로 성룡의 색깔을 잃지 않았지만 왠지 방탄승이 생각이 났다... 헐리웃의 액션은 끝이 해피앤딩이다.. 고로 죽는사람이 별 없기때문에 여자 주인공이 죽지만 다시 살아날것을 충분히 짐작케 한다... 다만 그 능력이란것이 처음엔 선택받은자의 특권처럼 나오지만 악당이 너무 쉽게 힘을 얻어버리고 방탄승처럼 여자까지 별 수고스럽지 않게 능력을 얻어버린다.. 남발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꼬맹이씨는 마지막에 그냥 사라져 버린다.. 메달에 그런 힘이 있었다면 에초에 성룡씨 안죽어도 될듯했는데 그리고 악당에게 잡힐것도 없었지 않나? 이런저런 스토리의 약점을 욕하더라도 결론은 볼만하다는것.. 돈이 아까울사람들도 있겠지만... 성룡의 팬이라면 봐도 무방하다싶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NG컷은 언제나처럼 엔딩크레딧에서 볼수 있다... 트윈이펙트에서의 실망스런 성룡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