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코미디 영화다. 그리고 조낸 웃기다 ><
근데.. [피구의 제왕] 이라니. 이건 아니잖아아~
[DodgeBall] 이 역시 훨씬 어울리는 이름이다 :D
뭐 이건 정말 한국에선 어쩔 수 없는거 같다.
하긴, [도지볼] 이라고 하면 다들 이게 뭔가 할테고
또 그냥 [피구] 라고 하기엔, 참; 크크
나는 벤스틸러가 나오는 영화면 무조건 재밌다는 편견이 있다.
이 편견은 지금 점점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객관적이지 못한 내 생각이지만 :D
그리고 오늘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벤스틸러는 혼자서 웃기는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
빈스 본, 그의 편안한 목소리와 무덤덤한 표정 별 변화 없는 몸짓,
촐싹대고 촐싹촐싹한 (다른 표현을 못찾겠다) 벤스틸러와 더욱 대조되어 한참 웃었다.
정말이지 코미디는 이래야 한다.
이 영화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와하하하 웃겨주는 센스.
정말 간만에 웃긴영화 보면서 제대로 배잡고 웃어봤다.
이게 바로 코미디지.
아 정말 마지막에 그 여자 바이만 아니였어도 별 다섯개 줬을지도 몰라. 크크
그런데선 식상한게 최고란 말야! 물론 레즈에 바이 반전 엔딩도 식상했지만 -_-
역시 미국 영화다 :D
+ 한국에선 도지볼이 생소하고 별로 영어식 농담도 많아서 개봉했을지 의문이었는데
+ 개봉했다는 사실이 의외였다. 그치만 역시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만 재밌대.
+ 이거 진짜 와방 재밌어요 -_-b
++ 처음과 끝은 같은 형식으로 끝난다. 처음엔 벤스틸러의 광고, 엔딩은 빈스본의 광고
++ 유쓰도지볼 광고할때 잘 보면 그 치어리더 여자친구 임신했다 - 만삭이다.
++ 그리고 그와중에도 남자친구는 공들로부터 여자친구 감싸고 보호한다. 으와 쵝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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