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음향효과에 더욱 반감(?)이 가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의 연기력이...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이하여서 당혹스러웠어요.
원작에 비해 스토리면에서도 탄탄하지 않고요. 소녀가 학대 때문에 죽은 건지 외로워서 죽은 건지 이해안가고, 유민은 초반 고소영을 괴롭히는 것 처럼 나오다가 어느순간부터 나오지 않고.... 뜸금없이 나타난 머리긴 남자..-_-;;;
원작의 포인트를 살릴려면 제대로 살리셨어야 하는데.... 2%가 아닌... 20% 정도가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었네요... 할인카드도 없어서 7000원 다 제값 주고 봤는데.... 솔직히 돈이 많이 아까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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