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대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신애라씨와 아역배우
아이스케키
잔잔할것 같은 분위기
모두다 제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시사회표가 돌아다녀도.. 구할 생각도 안하다가
친구가 보고싶다는 말에
그냥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외였습니다
영화는 분명 잔잔하고 별 기복없이 진행되지만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우리 어머님 할머님들이 저런 시대에서 살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제 새대는 아니지만.. 왠지 옛생각도 나고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갖고싶어하는 아이
뻔할것 같으면서도 뻔하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개봉시기가 잘못된 걸까.. 홍보가 미흡했던 걸까..
제 예상보다 관객동원은 많이 못한것 같아 아쉬울 뿐입니다
좀 더 빨리 개봉했다면
이번 추석연휴에 티비에서 볼 수도 있었을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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